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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써본다는게 바쁘다보니 밀렸다.

 

하이브에서 새로운 신인걸그룹이 나왔다.

알아보니 기존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순위를 매겨 살아남은 아이들을 구성해서
만든 그룹이었다.

 

아무정보도 없었을때는 아예 관심이 없었는데  어쩌다 쇼츠에 걸려서

보게되었는데..... 오호 예쁘네

이름도 모를때였는데 등장순서로 1/2번으로 나온 애들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AZ7mCmQ124&lc=UgxKj3wgtnbOtXS5afN4AaABAg

 

 

그렇게 그냥 지나쳤는데 어쩌다가 음악이 귀에 계속 남아 흥얼흥얼..

본격적으로 찾아보고 듣게 되다보니 단기간에 푹빠지게 되었다.

 

노래랑 춤이 매우매우 잘 뽑힌것 같다. 중독적인 노래와 안무

역시 대기업은 다르구나라고 느껴짐

 

노래나 무대를 보다 보니 기존의 여러 걸그룹들이 떠올랐는데

 

일단 복장이 뭔가 에이프릴  데뷔때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살짝
곡은 뭔가 걸스데이 반짝반짝

원더걸스 텔미

 

음이 비슷하다는게 아니라 어떤 곡을 들었을떄 떠오르는 이미지 같은게 비슷하게 연상된다고나할까..

유유유유 엇박 탈때 텔미도 후렴에 엇박비슷하게...

무튼 뭐 공감은 안하시겠지만 ㅎ

 

오디션프로에서 뽑힌 맴버들이라 아마 이 프로를 즐겨봤던 사람들이라면 데뷔와 동시에

이미 응원하는 코어팬들이 있지않을까 싶다.

 

전체적으로 인물들도 다 좋다 민주, 원희 로하 모카 윤아

 

아무래도 원희라는 맴버가 가장 반응이 좋은듯..

무대에서 표정변화도 다양한데 보다보면 되게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듯 싶다.

 

 

어떤모습에선 되게 성숙한 여자사람같은 느낌도 있고 머리숱이 많은것도 한몫하는듯

어떤얼굴에서는 어린 초등학교 남학생같은 느낌도 든다 ㅋ..

근데 또 보다보니 언듯 측면이나 이럴때 이상해씨가 보임 ㅎ...

포켓몬도 잘 모르지만 이름이 특이해서 얘는 알고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얘가 떠오른다..

어쩔땐 뭔가 심드렁해보이는게 이하이 오디션때같은 느낌도 있는거 같고

뭔가 간절하지 않은 느낌..같은거 좋게 얘기하면 여유..

 

또 일본인 맴버가 두명이나 있어서 일본에서도 데뷔와 동시에 엄청나게 주목받고 있는듯 싶다.

현재 하이브라는 든든한 회사와 완성도 높은 곡과 안무 로 나왔는데

 

일반적인 토크영상들을 보니 뭔가 다 너무 이미지가 비슷하고 조용조용한 느낌이랄까

윤아라는 맴버만 조금 더 생기있는 느낌 ㅎ

뭐 아직 다들 어리니까.. 근데 컨셉떄문에 그런지 원래나이들보다도 한 3살은 더 어리게 느껴짐

세계 각지의 k팝 팬들 커버영상이 정말 많이 올라온다.

오버가 아니라 정말 별의별 나라에서 다 올라옴..

 

문화의 힘이란.. 참 새삼 놀라움

 

맴버구성은 보니 한국인 셋 일본인 둘인데 원래는 한국인 넷으로 한명 더 있었는데

어떤이유?에서인지 데뷔직전에 탈퇴했다. 무언가 치명적인 이유가 있지않을까
말은 무성하지만 뭐 알수는 없으니..

 

k팝은 단순히 이제 애들문화가 아니라 국가적인 브랜드, 혹은 오버해서
방위산업이라고 표현해도 틀리지 않다고 본다.

3:2는 너무 차이가 없어보인다. 최소 두배수는 한국인으로 채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최근들어 엠알을 제거한 버전들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일본인 맴버들의 실력은 뭐 여지없다.

이거는 뭐 인종적인 어떤 특징인것일까.. 한국인이라고 다 노래잘하는건 아니지만
기본발성부터가 약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모카라는 맴버는 르세라핌 사쿠라와 굉장히
유사한 느낌의 발성?을 한다. 이로하는 곡에 도입부분에서도 약간 전자음비슷하게 처리가

되어있는데 이런발성적은 부분을 감추기 위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모카보다는 좀 더 나은것 같기도 뭐 아직 어리니..

 

개인적으로 아이돌도 가수고 가수면 당연히 노래를 잘해야 한다..

라는 건 분명하지만 현재의 아이돌은 너무 그부분만으로 평가받는건 아니라고 본다.

종합적인 부분으로 따지는게 맞다고 봄

 

아 근데 애들 다 어리고 예쁘긴 한데 왜 다 치아를 라미네이트라고 하나

애들 전부다 윗니를 무슨 짐캐리 마스크 마냥 만들어 놓은건지..

은근히 가끔 너무 이빨만 보임 다들................ㅎ

 

 

ㅎ...

 

어째든 나의 원픽은 민주 !

 

 

큰 눈에 하얀피부 비주얼 맴버라고 해도 손색없는데 노래도 가장 잘한다

사기캐.. 무대에서 고개를 반쯤 꺽고 눈이 반짝반짝한게 순간 이목이 딱 끌린다.

르세라핌에도 채원이 있듯이 일단 k팝 그룹인데 가장 주역이 한국인이어야 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이 맴버의 존재가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됨

 

프로미스나인 나경같은 느낌도 살짝있고 뭔가 호랑이상이다

무대에서 반짝거리는것에 비해 그냥 토크영상을 보니 침착하고 조용조용한 성격인것 같기도 하다

 

기존에 나와있던 하이브의 가수들과 특정부분 부분에서 비슷하다는 의견들도 있는데

어느정도 같은 소속사라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일수도 있을 것 같다.

 

무튼 벌써 이 글을 작성하는 이 때는 1위도 몇번은 한 것 같은데 엄청나게 빠르게 성공가도에 올라섰는데

너무 들뜨지 않고 겸손하게 앞으로도 잘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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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나고 작성 

 

아 외출하고 오느라 집에와서 급하게 키니까 전반 35분.. 

피자데운다고 부엌간사이에 1골 드디어~~  리플레이로 보니까 잘 찼네 조르지 

리바운드볼 ㅎ 

 

후반끝나고 용병들끼리 뭔가 의견이 안맞는 느낌으로 대화하던데 

그렇다고 막 싸우는건 아니고 충분히 의견 나누는 좋은 장면 같음 

----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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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데 뭔가 청주는 전반 물로켓 같은 느낌이 살짝.. ㅎ

후반에 급격하게 페이스 말리고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져 보임 

fa컵 일정때문에 더 그랬을수도 있긴한데.. 

 

뭐 성남도 했을텐데....

 

페이스를 우리쪽으로 못 찾아오고 가끔 찾아온다 하더라도 너무 쉽게 도로 

뺏기거나 기회를 허망하게 날림 

 

수비수 불안은 여전.. 첫실점 장면도 보니까 

수비가 네명이나 있는데도 무슨 마름모꼴안에 

 

딱 한명있는 선수한테 칼배달 ㅋ .. 

지역수비도 좋지만 수비는 좀 끈끈하게 대인방어 빡세게 해줬으면 

좋겠다. 네명이서 서로 손까락빨면서 서로 멀뚱멀뚱 ㅋㅋ 

 

꼴넣은 선수 보니까 예전에 광양루니였던 이종호 선수 ㅎ

간만에 보는데 이제 성남소속인가봄 

성남 키퍼도 김영광이네 고인물.. 

요새 유튭 여기저기서 종종봐서 은퇴한줄 

 

나이가 아마 꽤 있는 축일텐데 관리가 좋은건지

예전이나 지금이나 외모가 한결같은거 같다 체형도

그렇고 안늙는다. 

 

---

두번째  실점장면도 보니까 그냥 하프에서 대각선으로 힘으로 

짤라 들어와서 그냥 넣어버리던데 성남 흑인용병선수 체격도 좋아보이긴 함 

 

3백이니까 아무래도 옆구리가 좀 취약할 수 있을거 같긴한데 그만큼

수비 3인의 개인능력치가 좋아야 된다고 봄 덩치며 힘이며 ..

 

미들 양끝쪽 선수들도 몇번 보니까 실수도 보이고 5백같이 전환이 잘안된듯 

무튼 막판 투지로 한점 더 따라간점은 멋있었는데 

 

수비는 확실히 개선이 필요해 보임 

양팀다 앞전 경기들 득실을 봐도 성남 홈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딱히 크게 꿀리는것도 없었음 

성남이 적게넣고 적게 먹히고 우리는 많이넣고 많이 먹히고 ㅋ 

 

류원우 선수도 한번 미끌어지고 어깨 부항자국.. 

 

다음 홈경기에서 홈첫승 달성할수 있을지 

동기부여는 좀 될거 같음 김포랑 하던데 

어느정도 팀인지 찾아봐야할듯.. 

 

방구석 축구팬 끝! 

 

 

 

스탯은 딱히 밀려보이지 않음 

확실히 우리팀이 좀 페어하게 경기함 다른팀들이랑 비교해봐도 파울이나 카드숫자 적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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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보면서... 작성 

 

청주 오늘은 역습축구 

시작때 보니까 선수들 표정도 밝고 긴장1도 안느껴지고 

분위기 좋아보임 

 

아니다 다를까 간결하게 1골 피터

 

경남 무실점에 감독 설기현이었네

1위에 득실점 좋은데 청주 컨디션이 좋아보임 

골은 한골이지만 경남이 청주 역습 카운터 엄청 허용함 

경남수비들 정신못차림 

-- 

중간에 살짝 과열 잘안부는 심판에 어필느낌 

 

계속 역습 잘 통하더니 결국 추가골~~ 

역시나 세트피스 상황 

굴절의 행운도 04년생이란다 와 어리다.

 

장혁진 킥좋네 

 

공격이 좋다 순식간에 번개같이 이루어져서 

두 세명만으로도 위력적인 축구 구사 

 

경남도 근데 부산 못잖게 좀 거칠게 가네 

물론 2점이나 뒤지고 있으니 

그래도 지금까진 청주가 확실히 타팀들보다는 

몸싸움같은 부분에선 클리어한다고 느껴짐

 

 

 

경남골

 

아 잘넣었다 간결하게 

용병 해딩타점 높네 해딩이 아예 노마크로 이뤄져서 

그대로.. 

 

 

경남 추가골 !

와 동점... 

 

경남은 미들라인좌우에서 패널티에어리아로  올리는 크로스가 좋네

청주수비 없던 상황은 아닌데 경남 용병 집중력이 좋았다.

 

실점장면이 늘상 그렇지만 뭔가 살짝 아쉽다 수비는 좀 끈적하게 약간 더티?하게? 

ㅎㅎ 

설기현 함박웃음 전반에 다시 승부원점으로 골많이 터져서 직관 보는 재미가있을듯.. 

 

후반

 

양팀다 선수 교체 

경남 교체선수 파마 좀 웃기네 ㅎㅎ 개성은 있네 ㅎ

시작하자마자 엄청 달리는 경남

아마 적극적인 압박으로 방향을 잡은듯

---

와 류원우 키퍼 슈파세이브 

 

파울리뉴 ㅎ 파울안부나 했더니

다시보기 보니까 아니네 이건 ㅎ

 

경남 교체 

엄기종? 캐스터 해설 조금 놀라는거보니 

클라쓰있는 선수인가봄 

 

후반 15정도 계속 경남 원사이드 스러운 상황 연출

경남의 강한 압박이 작전이 통하는느낌 

 

청주 수비는 항상 느끼는게 너무 대인마크가 안이루어지거나 후지다

따라가서 슛팅각도 줄이고 압박수비를 펼쳐야하는데 

아무래도 감독님 성향같기도 함... 

-- 

잔디 미끄러운가 간간히 미끄러지는 장면 연출..

 

 

피터 교체 

아까 원기종인가 하는애 햄스트링같음 뒷근육.. 바로 x표시 

예상에 없던 교체가 이루어지는듯 권기표 ?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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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왜케 매가리가 없나 음....

경남 압박에 꼼짝못하고 14번 공중볼처리하는게 골대로....

키퍼 부상 입을뻔... 아 뭔가 후반에 너무 안풀리네......

 

페이스를 바꿔서 분위기를 갖고와야되는데 

계속 시종일관 경남이 분위기잡고 

청주는 막기만 하고... 

 

먼가 좀 파이터가 있어야 되는거같은데 이럴땐 

아.. 불안불안하다.. 전후반에 너무 다른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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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페인팅에 속더라도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태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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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시 터진 류원우 슈퍼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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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카드는 이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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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파울은 좀 이해가 어렵네 ... 모르것다

같이 떠주는게 맞는거같긴한데.. 심판재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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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환장하게 답답

 공중볼처리가 미숙한건지

저번과 마찬가지로 클리어링이 너무 후짐 

위험지역에다가 자꾸 떨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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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분만에드디어 후반에 공격다운 공격 한번 나옴..

엄청 몰려있는곳을 돌리지않고 송곳같이 뚫는방식을

선호하나 순간 오른쪽으로 크게 좀 돌려보지 싶은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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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청주공격때 아쉬운 부분을 경남은 좌우활용이 상당히 능숙함 

우측이 몰렸다? 혹은 몰리게 만들고 좌측 빈공간으로 빼는

방식.. 위에 청주 후반 공격 터졌을때도 이런류의 플레이가

좋아보이는데 ....

 

------

경남키퍼 실수 살리지 못했다.. 

경남같은경우 공격방향 전환이 매우 능숙함 좌우로 

흡사 복서가 오른손 왼손 붕붕 돌려서 혼빼놓고 

딱 휘두르는 스타일이라면 

청주는 좀 직선적임 

적이 헛방치면 바로 역카운터 오늘은 전반은 이렇게 좋았는데....

----

결국 무 

베트맨 승부는 맞추긴 했으나 

그래도 역시 응원하게 되네 ㅎㅎ

워낙 뭐 소액이니 .... 

양팀도 쓰러지고 진짜 무슨 결승전같이 달렸네 경남도 ..

하긴 신생팀한테 전반에만 두골먹히고 죽다 살아난거니까..ㅎ 

 

무튼 청주 수비는 확실히 좀 더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용병들 실력있고 다좋은데 

용병빠지면 공격이 제대로 되려나 모르겠다 

 

이것도 용병들 부상이나 이런 상황일때 변수로 작용할거같음

이게 전반에는 그래도 승부1골차로 승부우위를 가져갔으면 

후반전에도 작전 새로 짜서 나름대로 대응했을거 같은데 

동점으로 마무리가 되고 경남쪽이 오히려 강한 압박으로 

나와서 고전한거 같음.. 

 

무튼 방구석존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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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보고 하프타임에 작성~

 

전반 답답하게 안풀림 

원정팀에 끌려가는 모양세

 

부산의 중원이 매우 단단하고 좌우를 이용한 역습이나 공격전개가 굉장히 빠른데 비해 

청주도 비슷하게 중간에서 볼은 좀 돌리는데 마무리나 역습 연계가 잘안풀림

 

 공격전개과정에서 좌우 윙의 오버래핑 활용이나 패스로  좌웅 공간활용이 부족해보임 

아마 감독님의 전술스타일상 사용을 안하는것으로 추정...

 

1~3라운드 경기를 보니 

최무겸 감독님의 스타일은 예쁘게 차는 축구를 선호하는 느낌 

바르셀로나나 아스날같은??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빌드업으로 잘 만들어 가는 축구 느낌 뻥축 느낌 거의 없고 

지난 경기를 보니 후반 위기상황이나 따라가야할 상황이면 아주 약간씩 롱볼 가미되는 느낌 

 

이런축구가 잘 될려면 일단 기술적으로 선수들이 뛰어나야되고  호흡이 잘맞아야된다고 생각함

무튼 이런 축구스타일의 평가는 아직3라운드밖에 되지않았으니 한 10라운드정도는 가봐야 알듯 

 

부산경기는 처음 봤는데 청주랑 비슷한듯 하면서도 청주에 비해 투박하고 선이 굵음

상대적으로 거친 플레이를 함 무릎으로 엉덩이 뒤에서 찍어버린다던지 

좋게 얘기하면 거칠고 터프한 축구지만 좋아보이진 않음 ㅎ

코너킥상황같은때도 손을 좀 너무 사용 용병 허리 자체를 감아버리는 ㅋㅋ 

 

심판이 이런건 좀 제지해줘야 되는데..

 

무튼간... 

아무튼 이런 투박한 축구에 기세가 밀린건지 호흡이 오늘 좀 안맞는건지 

 

1~2라운드에 보여줬던 청주 용병선수들의 우수한 공격력이 막히면서  

바로 답답한 전개 ...

 

뭔가 선수들끼리도 호흡이 앞전 라운드보다 안맞는 느낌 서로 답답해 하는 느낌이 

간간히 중계에 보임 

 

수비 겨우겨우 막긴하는데 막은 이후 볼 클리어링 실력이 너무 형편없음 

어설프게 튕긴 볼이 추가 기회를  제공 

 

개인적인 해법은 좌우 윙의 활용도를 좀 더 높이는걸 추천

 

물론 중앙에서 킬패스라던가 몇몇 아쉬운 장면들도 분명있었음 

 

후반 보면서 작성

 

후반 완전 다른팀됨 ㅋㅋ 

역시 측면을 활용해야함 

 

 

공격진의 위치가 묘하게 좀 바꿔가면서 측면 활용 및 

중거리패스도 적극활용 

답답했던 부분 바로 보완했다고 봄 

 좌우공간 크게 크게 활용하면서 중거리패스까지 ~

 

 

 

홈 첫 골

 

골장면 간결하면서 완벽한 패스  크 지렸따 ㅋㅋ 

감독님 전술가이신듯 확실히 전반이랑 팀컬러 자체가 달라짐 

전술수정봤다는 의미겠지~

 

그리고 용병 3인방 확실히 클라스 있음

조르지 파울리뉴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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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용병들 열심히 벌려도 중간에 뛰어들어와주는 선수들이 없네 아 

이것도 작전의 일환인가 아쉽 

--------

홈 첫승이 간절하긴 한데 89분부터 시간끄는건 좀 아니다 

거기다 추가시간 6분이나 되는데 이건 좀 많이 아쉽 .....

왜 볼을 잡고 적진 깊숙히 있는 .. 코너킥상황에서도 구석에서 뭐하는건가... 

추가골로 쐐기박을 생각을 하는게 맞지 

 

동점.. 

 

아 너무 수비가 타이트하게 붙지않는게 답답하다 

학창시절 맨투맨 수비 일가견 있던 사람으로서 ㅋㅋㅋ 

 

아 바로 따라가서 공 자체를 마크해야되는데 

아 왜 그렇게 설렁설렁 뛰는거지? 유럽축구애들도 보면 이런 모습 자주 보이긴하던데 ㅋ

다시 봐야겠다 누구였는지 위치상은 3번 이한샘 위치긴 한데..

 

바싹 따라가서 슛팅각 줄이고 발이라도 뻗어야지 뭐하누 하... 씨 ㅋ 

-----

총평 

 

한마디로 얘기하면 투지 부족이라고 생각이 듬 

이기려는 투지가 부족 

뭐 기술이 부족하다거나 이런건 전혀 아니라고 봄 

 

뭔가 좀 더 악착같이 끈적하게 하려는 성향이 있어야함 

특히 수비수쪽이라면... 

 

예쁘게 차고 멋지게 돌리고 다 좋아도 

수비 상황에서는 좀더 과감하고 터프하고 끈적끈적하게 해야되는데 

그게 아쉽.... 

 

그리고 호흡이 좀 더 맞아야 된다고 봄 이거는 뭐 근데 

선수들이 대거 물갈이 되서 이런건 시간지나고 계속 하다보면 늘어날거라고 봄

 

홈첫승 물건너감 

 

홈 첫승도 터지고 재밌는 경기를 해줘야지 

관중들도 져도 재미를 느끼고 다음번에도 다시 찾지 

89분때부터 볼돌리고 넘어지고 액션까지고 이런건 아니라고 봄 

 

물론 후반 부산의 공격이 매서웠고 분위기를 그쪽에서 가져갔기에

볼도 돌리고 시간도 끌고 그랬을 수도 있고 ..

 

또 직관에서의 현장분위기는 다를수도 있으니 

다만 집에서 볼땐 그랬음.... 

 

무튼 그래도 공격상황에서 좋은 점들도 많았고 특히 

전반 완전히 밀리다가 후반에 득점때까지 확실히 전술수정하고 

보여준게 좋았다고 봄 첫 홈승은 잠시 접어두는것으로 .....

 

자기팀 이란게 이렇게 재미가 있는것 

화이팅~ ~

 

다음홈은 거의 한달 걸리네

바로 다음경기는 경남이랑 원정

 

이상 방구석존문가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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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피를 그렇게 즐겨 마시진 않는다.

 

그리고 아이스보다는 뜨거운 쪽을 선호한다.

한여름이나 이럴때도 뜨죽아를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내돈 내고 커피 사먹을 일은 거의 없고

 

먹어도 까페를 방문하면 과일 관련된 음료를 먹거나

녹차나 차 종류를 훨씬 좋아한다.

 

어쩌다 대만 관련된 영상을 보다가 대만이 우롱차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다.

신진대사에도 좋고 혈관에도 좋고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건강에 또 관심이 많은 나는 우롱차를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기에

이참에 한번 먹어볼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대만 우롱차는 가격이 꽤 나가기기도 했거니와

배송비만 1만원이나 들었다. 해외에서 오는거니 이럴수도 있다만.. 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

 

그래서 좀 더 살펴보니 국내에서도 차라고 하면 유명한 브랜드 오설록에서 파는 우롱차도 있었다.

좀 더 싼 국내 우롱차도 있긴 했는데 처음이니까 입문할겸 그냥 오설록 우롱차로 한번 구입해봤다.

 

옆도시 백화점에서 오네 2~3일 기다려서 받았다

 

깔끔한 포장

제주 화산섬 반발효차?가 뭘까?

 

유통기한 넉넉하고 좋다

 

제주도 그림도 있고 설명도 좋고 반발효에 이어 바람발효가 궁금해서 좀 찾아봤는데

이제보니 다같은 차나무에서 나온 잎으로 만드는거라 녹차, 우롱차, 홍차가 다 같은 찾잎이었다

신기.. 처음 알았다.

 

모두 동백나무의 일종인 camellia sinensis라는 식물의 잎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것을 산화와 발효상태를 통해서 녹차/우롱차/홍차로 나뉘는것이었다.

발효와 산화의 아주 정확한 구분은 나중에 좀 더 공부해보기로 하고...

 

산화는 산소와 결합하는 것을 뜻하는데 위에 바람발효라는건 사실 반산화? 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싶다.

산화를 전혀 안한것을 녹차/ 반쯤한걸 우롱차/ 완전히 한걸 홍차로 한다고 한다.

그래서 티백을 물에 띄워보면 녹차는 녹색 홍차는 붉은 갈색? 우롱차는 그 중간쯤 되는 색이 나오는것이라고 한다.

 

박스밑에 살짝 뜯는 부분이 있다. 하나씩 빼먹으라는건가 보다

 

90도로 맞춰먹으면 좋다는거 같은데 물온도까지는 온도계를 써야 하나 음 ㅎ

아마 이런거 딱딱 다 맞춰서 먹는 매니아들도 있을 듯 싶다.

 

일반 녹차티백과 비슷하다 안에 결이 좀 더 고운것 같다.

 

화질이 좀 어둡게 찍혔으나  이런 느낌 난 커피도 물을 잔득 넣어서 순하게 먹는것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물을 좀 더 오버치로 넣어봤다.

 

맛은 녹차와 그 허브티?라고 해야하나 그 두가지가 섞인느낌 꽃차느낌도 있고

확실히 홍차보다는 라이트해서 좋다. 추가구매도 괜찮을 것 같다.

 

우롱차의 효능도 참 여러가지가 있고 좋다.

다이어트 효과

구강건강

노화방지

혈관건강 개선

항암효과

심신안정

항산화 효과

이뇨작용

면역력강화

피부건강 개선

 

물론 부작용도 있는데 커피나 이런 차에 고질적인 카페인문제

물론 많은 양은 아니고 소량이고 하루에 너무 과할정도로 마시는것만 아니면 크게 문제 될 것 은 없다.

 

오설록으로 입문하고 나중에는 대만 우롱차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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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밤에 편의점을  종종 간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새벽에 가는데

 

생크림빵은 별로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편의점에서 오며가며 봤을때는

그냥 새로 나온 신제품이가보구나 하고 말았는데

 

이게 그렇게 요즘 인기고 어떤데는 구하기도 힘들다길래

급 관심이 가서 하나 사보았다ㅎ

 

2400원이었나 정확한 가격은 아님

우리동네는 그정도 인기는 아니거나 아님 내가 운좋게 새벽에 가서

항상 많이 있던 거일 수도 있겠다.

 

생크림 이랑 초코있길래 그나마 초코좋아해서 초코로 구매

 

나름 크기는 괜춘하다.

손하나 꽉찰 정도 부피감이 꽤 있다

423칼로리 세구만 ㅎ

영양 정보는 이렇고 ...

 

크림빵이라 겉봉에 묻지 않게 투명 플라스틱으로 이중포장되어있는갑다

 

한입 베어 물으니

음 맛있다.....

 

뭐라해야하나?

크림맛이 느끼하거나 그러지 않고 초코 아아스크림 녹인맛이라고 표현하면 맞겠다

 

중간쯤 먹다보니 크런키한게 씹힌다. 오호 (크림 밑 살짝 새카만 부분)

초코릿덩어리도 부서서 넣었나보다 좀더 식감을 풍부하게 해준다.

 

맛있는데 꽤 달다 정신이 확 차려지는 맛이다.

이게 약간 커피 맨날 먹어야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각성인가 싶다ㅎ 

 

매일은 모르겠고 어쩌다 한번씩 먹으면 맛있을거 같다.

요즘 일반 빵값 생각하면 가격도 그렇게 나쁘게 느껴지진 않는다.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르면 모르겠지만.....

 

무튼 맛있게 잘먹음 굿 시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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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떴는데 벌써 한나절 12시라니 ㅋ..

씻고 초콜릿 과자를 조금 주워 먹었다.

 

어제 다이소에서 사 온 장거리  준비용품들도 작은 배낭가방에 챙겨 놓고

뭐 가면서 먹을 간식거리가 없나 싶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사과가 있어서

몇 개를 꺼내서 가방에 욱여넣고....

 

자주 애용하는 볼캡 모자를 쓰고 축구용 나이키 집업을 입었다. 

자전거 헬멧이나 전용 옷 같은 건 없다.

 

바지도 편하게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트레이닝복 바지로 선택했다.

그 촘촘한 그물 같은 형태로 통기성이 좋고 품의 여유가 있어 활동성이 좋은 그런 바지다.

10월 중순을 넘은 시점이기에 일교차가 제법 있어서 여분의 상의도 챙겼다.

 

자전거 여행을 간략히 영상으로 남기고 싶어 어젯밤에 미리 자전거 손잡이에 설치한

짭짭프로 거치대에 짭짭프로도 거치시키고 작동이 잘되는지 확인을 했다.

출발 전에 셀카도 한 장 박고 12시에 기상한 지 2시간 반만인.. 오후 14시 30분에 드디어

출발하게 되었다.  다들 아마 이런 종주를 가면 아침 일찍부터 시작할 텐데 참으로 어정쩡한

시간대가 아닐 수 없었다. ㅎ

 

집에서 출발한 지 얼마 안돼서 금세 무심천 자전거길로 접어들었다.

무심천에 노란 갈대들과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장평교를 지나고 고은삼거리 방향으로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는데

앞에 무언가 빨간 게 짜부된 것이 보였다 가까이 가보니 뱀이 차에 깔려서 죽어있었다.

 

흠칫하고... 이거 시작부터 왠지 불길한 예감인데?? 하는... 뻘 상상을 잠깐 하고

죽은 뱀 사진 한방 박고 다시 열심히 대청댐 방향으로 페달을 밟았다.

 

고은삼거리에서 문의마을까지도 갓길이 잘 정비되어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다만 벌써부터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ㅋㅋㅋ

동네에서 탈때면 이미 반환점을 오버한 거리였기 때문에....

 

문의 문화재단지를 기점으로 드디어 살짝 오르막길이 나오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오르막길이면서 자전거 전용 갓길이 사라지고 차들과 같이 도로에서 달려야하는것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이곳이 커브가 많으면서 드라이브 즐기러 오는 차들이 꽤 있기에 뒤에서 차가 오나 항상 긴장을 하면서... 전진

 

다행히 통행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이라 위안삼아 천천히 페달을 밟아 간다

크고 작은 낙타 등 같은 업힐 다운힐이 반복되다가 내리막길에서 신나게 내려오는데

쓰고있던 모자가 바람에 훌러덩 벗겨졌다 자전거 잠시 세워두고 다시 올라가서 얼렁 줏어왔다

 

안 좋은 사건? 들로 조금 유명한 문의교를 지나서 앞으로 나올 본격적인 오르막길에 2분정도 휴식..

사진 몇 방을 박으면서 1~2분 정도 휴식했다. 자전거로 기어로 페달을 가볍게 하고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다.

이때만 해도 평소에 평지만 매우 조금씩 타서 오르막길 오르는 게 매우 서툴렀다. 요령도 몰랐거니와

일단 체력이 가장 후달려서... ㅎ

 

예전에는 언덕 초입에 힘을 거의 다 써버려서 중턱 정도 가면 엉덩이를 들고 몸을 좌우로 크게 흔들며

올라갔는데 이러면 진짜 체력이 쭉쭉 빠져서 얼마 못 가게 되더라.

 

요새는 그래도 조금 요령이 생겨서 기어 가볍게 하고 엉덩이도 절대 때지 않고 일정한 리듬감,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묵묵히 올라가는 방법을 습득했지만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

물론 체력도 어느정도 되시고 평소 자주 타셨던 분들은 충분히 오를만 한 곳이다.

 

다만 나는 매우 초보에 자전거도 일반 생활자전거로 좀 더 힘들었던 거 같다.

거의 숨넘어갈 듯 거친 숨을 몰아내 쉬면서 겨우겨우 현암정을 지나니... 살 것 같았다. 

이제 대청댐 초입까지는 평지 혹은 내리막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한숨 놓인다. 바로 내려갈까 하다가

대청댐 맡은 편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현암사에 들르기로 한다. 

 

이곳도 시작부터 커다란 철제계단으로 시작하여 나름대로 산 중턱까지 걸어 올라가야 한다.

앞서 현암정까지 자전거로 죽을 둥 살똥 올라왔더니 현암사를 걸어 올라가는데 종아리며 허벅이며

벌써 좀 아프기 시작했다. ㅋ 비루한 체력에 한탄하며 현암사까지 올라가서 부처님 앞에 절 올리며

군산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절을 하고 나와서 대청댐 방면을 바라보니 참 경치가 좋았다.

다시 천천히 걸어 내려와 대청댐 방면으로 가는 자동차 뒤에 붙어서 피 빨기를 하면서 내려왔다

이때 속도가 꽤 났던 거 같은데 정확한  km는 생각이 안 난다. 대충 50 좀 넘었던거 같기도..?

 

드디어 청주에서 대전의 경계선인 대청댐 다리를 건너고.....

대청댐 물문화관까지 오르막이 이어지는데 앞선 언덕과 절 가면서 체력이

많이 깎인지라 얼마 안 되는 언덕도 꾸역꾸역 힘이 부친다 ㅎ

 

자전거를 대청댐 주차장에 세워두고 수첩이랑 배낭만 챙겨서 물문화관 앞에 있는

금강라인의 첫번째 물문화관 인증센터에 가서 도장을 찍었다.

 

이때 시간이 대략 5시? 5시 반쯤 됐던 거 같다.

드디어 첫 번째 도장을 찍고 앞에 벤치에 털썩 앉아서 챙겨 온 사과를 껍질채

으적으적 씹어먹었다 그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죄다 가족들에 연인에 다들 하하호호

즐거워 보인다.

 

아 난 어찌저찌 고생하면서 오긴 왔는데 이제서야 막 코스가 시작되는 거니까 뭔가

다리도 아프고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ㅎ 거기다 해도 점점 기우는 게 보였고

땀이 식으면서 바람도 조금 싸늘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오늘 목적지인 공주까지는

얼렁 가야겠다 싶어서 수첩과 배낭을 잘 추스르고 다시 대청댐에서 세종시 방면으로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이 구간은 사실 태어나서 전혀 와봤던 길이 아니었기에 주변을 두리번 거리기 바빴던거 같다

길상태도 좋고 주변 풍경을 보느라 그다지 힘들 것을 느끼지 못했다. 해도 이제 넘어가면서

빨갛고 노랗게 노을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금강 물줄기와 더불어서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대전 세종 이쪽을 지나는 길이 도심지랑 약간 연계도 되는데 처음 와보는 길이기도 하고

이쪽으로 왔다 저쪽으로 갔다 길을 건너고 교차로 같은곳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원래부터 크게 붙지 않던 속도가 더욱 더디게 진행되었다.

 

그나마 오픈 라이더로 먼저 갔던 이용자의 네비와 종주길 표시인

파란색 페인트 표시로 그렇게 크게 헤매지 않고 조금씩 전진해나갔다.

 

다만 해가 점점 떨어지면서 주위 시야가 점점 어두워지니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하였다.

대전과 세종 사이 정확히 어딘지 모를 길에 이미 어두워져서 네비 안내를 잘 보고 가고 있는데

살짝 데크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붙이다가 뭔가 길이 이상한데?? 라는 생각에 잠깐 멈추고

자전거에서 내려 갈길을 미리 걸어 나가보니

몇 걸음 가지 않아서 데크길이 끊기며 한 2미터 아래로 그냥 연결이 되어있었다. -_-

가로등 취약지역에 어두웠던 곳이라 자칫 그대로 갔다면 크게 다칠수도 있었을 것 같다.

 

 첫 위기?를 잘 넘기고 데크길 난간 너머로 자전거를 들어서 옮기고 다시 페달을 밟기 시작하였다.

 

인도나 자전거도로를 끼고 달릴 때는 심적으로는 편했는데  네비를 살펴보니 다시 긴 거리를

차도를 이용해서 가야 했다. 도로를 슬쩍 살펴보니 대형 공사차량들도 많이 다니고 무엇보다

퇴근시간이라 그런가 차들이 엄청나게 빨리 달리고 있었다.

 

어쨌든 조심조심하며 차도와 자전거 도로를 넘나들며 달리던 와중

 차도 쪽에서 엄청난 밝기의 빛이 눈을 강타했다.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기습 눈뽕을 맞고 겨우겨우 실눈을 뜨고 있는데

뒤늦게 내 시야에 큰 쇠봉으로 된 인도 경계봉을 발견하였고 깜짝 놀라서 급브레이크를 했으나

결국 경계봉을 앞 바퀴로 들이박고 뒷바퀴가 들렸다. ㅋ 너무 화가 나서 그 차를 바라보니

 그 차도 본인의 상향등 때문이란 걸 알았는지 뭔가 차를 슬듯 말 듯하면서 백미러로

확인을 하더가 내가 크게 안다친거 같아 보였는지 그냥 가버렸다.

 

그래도 크게 무거운 짐이 없었고 브레이크로 최대한 속도를 줄여서 다행이었다.

내려서 자전거를 살펴보니 다행히 철티비라 단단한 것인지 멀쩡했고 바퀴 바람이나

펑크도 없어서 자전거의 무사함에 감사했다. ㅎ 놀란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세종 방면으로 이동하였고 인근 합강정 공원이란 곳에 도착을 했다.

벤치에 앉아서 물도 꺼내 마시고 다리도 주물주물 하였다.

 

하루 종일 먹은 것이라곤 점심때 초콜릿 과자 랑 대청댐 물문화관 앞에서 먹은 사과랑 물이 다였다.

이미 벌써 어두울대로 어두워졌고 어둠이 깔린 상태이고 길도 초행이다 보니 헷갈리고 배도 너무 고파서

배낭에서 과자 부스러기를 조금 꺼내먹으면서  바로 세종시 찜질방을 검색해보았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지만 세종시는 한창 개발 중이었기에 도시에 찜질방이 딱 하나

있었고 합강정 공원에서 조금만 더 가면 세종시 유일의 찜질방 이 있었다.

 

도저히 현재 상태로 공주까지는 불가능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계획을 수정해 

세종시 찜질방에서 1 박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번쩍번쩍한 이름 모를 세종의 큰 다리 지나서 찜질방에 도착하였다.

들어가서 온수로 온몸을 지지니 좀 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씻고 나와서 찜질방 식당을 가보니 이미 문을 닫아버렸다.

 

카운터에 가서 주인에게 멀리서 왔고 하루종이 먹은 게 없다.ㅋ 읍소하고 나가서

사 먹고 오겠다 하였다. 찜질방 바지에 위에만 외투를 입고 나갔다.

 

세종시는 아무래도 계획도시고 밤이 늦어서인지 술집들은 간간히 문을 열어놨는데

식당은 어째 문 연 곳 찾기가 어려웠다 찾아도 이제 마감을 한다거나 그런 식이 었고

자전거를 타고 좀 더 나가보니 뼈해장국집이었나 콩나물 해장국집이었나를 찾아서

한 그릇  잘 마치고 다시 찜질방으로 복귀하였다. 이날은 대충 65 ~70km 정도를 탔었다.

 

밤에 자는데 각종 소음 때문에 제대로 잠 테러를 당했다.

뭔 만졌느니 많이 하는 걸 보니 자는데 뭘 만졌다는 거 같기도 하고 정말

크게 오랫동안 소리를 지르고 싸우는 통에 잠을 엄청 설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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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구매해볼만한 피자를 추천하다.

 

리스토란테 피자! 독일회사 제품으로 유럽시장에선 1등먹었다고 한다.

이미 몇년전부터 꽤 유명했던 피자.

 

이마트에서도 팔고 있지만 굳이 홈플러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홈플러스에서는 3판에 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하는 행사같은게 아니라 항상 3판에 만원을 고수하고 있다.

 

한판당 가격이 3300원정도이니 괜찮은 가격인데

비단 가격만 괜찮은게 아니라.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냉동피자를 통털어도

맛도 가장 괜찮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한국식 피자의  맛과는 좀 다르다.

대략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식 피자의 느낌이라면 오뚜기 냉동피자의 맛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허나 개인적으로 이것이 더 맛있다고 느낀다.

 

리스토란테 피자종류들은 일단 치즈에 식감이 굉장히 풍부하다고 해야하나?

일반 냉동피자의 치즈 퀄리티보다 훨씬 좋은 식감을 보장해준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리스토란테 피자 종류가 대략 6~7가지 정도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3판에 만원행사하는 제품은 두세개 제품으로만 판매한다.

 

 

 

이렇게 세판에 만원 가성비 괜찮다.!

 

모짜렐라의 치즈식감과 바즐의 조화가 굉장히 좋다.

 

 

요건 다른때 또 세판사올때 피자 살라미~

개인적으로 이런 햄이 크게 있는 페페로니같은 피자는 별로 취향이 아니지만 한번 갖고 와 봤다.

 

내용물은 이런 모습이고 이것도 기본적으로 괜찮은 맛은 보장하지만 난 역시 치즈가 좀 더 풍족한 편이 좋다.

 

 

후라이팬에 한꺼번에 올려서 먹어도 되지만 적당히 조각내서 작은 접시에 담아 간식처럼 데워먹는다.

와인이나 맥주랑 곁들여서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tv프로 보면서 먹으면 그곳이 천국 ㅎ

 

 

원산지는 독일이며 회사명은 닥터 오트커,  원재료및 조리 방법! 등등..

 

개인적으로는 리스토란테 양송이 피자를 젤 먹어보고싶다.

아쉽게도 우리동네에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 사진으로 보니

양송이가 정말 잔뜩 올려져 있던데.. 이렇게 야식이나 출출하떄 적당히 잘라서

와인이나 맥주 혹은 콜라랑 같이 먹으면 죽인다.

 

소소한 행복지수 상승!

 

포스팅 보는 분들 추천! 한번씩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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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5일 개봉 110분 청소년 관람불가

범죄, 액션

감독 이원태

관객수 3,336,104명

 

 

 

 

개인적 평범 10점 만점에 2.5점

 

한마디로 요약

 

지금까지 자주 봐왔던 한국영화의 진부함 점철과 개연성 제로의 쓰레기 영화

 

 

그러나 누구나 의견이 다르기에 이 영화를 보라고 추천한다면 추천하고픈 사람들

 

1. 마동석 마니아

마동석이라면 무조건 좋아 마동석의 이미지를 극호 하시는 분들

악역이든 선역이 든 마블리의 반전 매력, 근육 빵빵에 누구든 앞을 가로막으면

다 뚜까 패버리는 포스 아무튼 마동석 영화라면 믿고 보는 사람들

(나도 진부하지만 마동석은 좋아함♥ 허나 영화 평가는 별개)

 

2. 킬링타임 마니아

1번의 연장선인데 스토리나 화면의 개연성 같은 것들이 어느 정도는 무시돼도

화려한 액션이라던가 쿵쾅쿵쾅 터지고 폭발하고 다 죽여버리고 등등등

순간순간의 화려한 이미지나 긴장감 쪼는 맛 블록버스터급의 스케일 같은 것들

을 중시하는 유형들 한두 시간 하하호호 시간만 잘 때우면 된다 하시는 분들

 

이 두 가지에 해당하는 분들이라면 영화 관람에 전혀 지장이 없다 판단됨

 

 

개인적으로 앞으로 적을 리뷰는 굉장히 비판적인 리뷰가 될 것이기에

이 영화를 아끼시는 분이라면 뒤로 가기를 추천해드립니다.

---

악인전의 메인 스토리는 이거다

반골기질의 형사와 조직폭력배 보스가 힘을 합쳐서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를 잡는다는 것

 

어떤가? 벌써부터 매우 식상한 느낌이 들지 않는가?

거기다 주연배우는 마동석, 김무열...

 

주연배우 둘 다 어떤 영화 어떤 역으로 나와도 거의 항상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그런 시나리오를 주로 해왔기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배우들의 연기 스펙트럼도

그다지 넓지가 않고 변화의 느낌을 받기는 어렵다.

 

영화는 정말 기존 한국 범죄 액션 영화에서 한 번쯤은 봤었을만한 장면들을 주욱 나열한다.

어디선가 본 듯한 진부한 장면들이 이어지는 것도 문제인데 더 심한 문제는 그 장면들이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조차 못 시킨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티비방영드라마였던 나쁜 녀석들, 영화 신세계, 범죄도시, 내부자들, 그 외 여타 범죄 스릴러 영화물

마동석 등장 영화 등등

에서 한 번쯤은 보았던 장면들의 점철이다...

 

개연성은 뚝뚝 끊기고 배우들 연기들마저 진부함과 동시에 엄청난 오버액션이 난무한다. 특히 김무열..

김무열에겐 미안하지만 연기는 데뷔 초나 지금이나 전혀 나아진 부분을 찾을 수가 없다.

 

나쁜 녀석들을 보고 감독이 캐스팅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와 비교해도 한치의 변화조차 느낄 수 없다.

마동석 또한 마찬가지 다만 마동석은 이미 마동석류의 영화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김무열은 까고 마동석은 이렇게 포장을 하냐? 라고 되물을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느끼기엔

마동석 특유의 캐릭터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고 흥행을 한 작품도 있기 때문이다.

즉 마동석의 그런 식상함 진부함마저도 감내하고 영화를 즐겁게 보는

소위 마동석빠가 형성이 되어 있다 생각되서이다. 상업영화라는 장르에선 스코어가 굉장히 중요하고

또 어떤 쓰레기 같은 퀄리티로 나와도 믿고 지지해주는.. 어째거나 배우하나만 보고도

지갑을 열어주는 층이 있다는 건 영화 퀄리티를 떠나서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물론 흥행을 했다고 반드시 그게 좋은영화라는 부분이랑은 분명히 다른 이야기지만 다시...

 

 

서두에도 적었듯이  악인전 이영화는 300만은 넘겼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00만이라고 하니

손익분기점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했으므로 흑자 영화가 되었다.

 

거기다 앞으로 iptv라던가 해외 판매 수익 등도 포함이 된다면 더 많은 수익은 확실하다고 본다.

 다만 이영화는 사실 마동석이 아니라면 100만 관람은 가능했을까 싶은 영화지 싶다.

마동석이라는 그나마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된 배우가 기용이 되었기에

이런 허접하고 쓰레기 같은 진부한 영화도 삼백만이나 관람을 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하나하나 허접한 부분을 꼽아보자면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1. 반골기질의 형사 캐릭터 김무열

 

이미 그간 한국영화 형사 캐릭터에 답습의 향연이다. 

거기다 김무열 특유의 힘들어간 오버 액션까지 더 해지니 정말 보기 힘들 지경.

막무가내식 미친개 캐릭터...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건 그냥 계속 화가 나있다. ㅋㅋㅋ

시작부터 계속 화가 나있는 상태이다. 앵그리 무열..

막무가내로 조폭 게임사업장에 쳐들어가는 대충 윽박지르며 욕하면서 손짓 몇 번 하면 

덩치 있는 깡패들도 쉽사리 나뒹구는 모습 하며.. 피습당한 마동석을 찾아올 때의 껄렁껄렁한 모습

개인적으로는 흡사 개콘의 콩트 느낌마저 느껴졌다.

게임사업장에서 메가폰을 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여기 사장 나오라 그래!! 하면서 이빨 보이며 쪼개는 모습까지..

예고에서 이미 느꼈지만 본 그대로 정말 진부 그 자체였다.

마동석이 김무열에게 담보라며, 우린 이미 한배를 탔다는 걸 녹음한 것에 격분해서 녹음기를

박살 내는 지극히 단순한 행동......초등학생인 줄.. ㅋ 마동석의 본진에서 형사가 그 정도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인가? ㅋ

고개만 들면 바로 보이는 cctv도 뒤늦게 발견해서 분노하는 모습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다. ㅋ

 

또 소주병 찾는다고 병 재활용 공장 가서 뒤지는 장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장면 장면  전개가 정말 실소를 금치 못할 정도

마동석과 마찬가지로 유도질문 질문 던질 때부터 아 녹음하는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별다른 반전 따위는 전혀 없었다.  뭐 하나하나 그냥 영화 내내 이딴 식이다.

 

2. 극악무도 카리스마 넘치는 조직폭력배 보스 마동석

 

범죄도시 보면 형사로 나오는데 그냥 여기선 조직폭력배 보스로 나온다는 것만 다르다.

마동석은 그냥 마동석이다 항상 똑같다 대사 톤, 걷는 움직임, 팔휘두는 모습, 뛰는 모습

캐릭터의 심경변화? 없다 그냥 형사에서 조폭이 된 것뿐이다.

거기다 이 영화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고 친구 살인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저지르는 극악무도의

인물인데 영화를 보다 보면 어째 마동석이 착해 보인다. 연쇄살인마라는 나쁜 놈이 조폭이라는 나쁜 놈을

찌르니 그냥 우리 동석이 형을 찔러? 그냥 뭐가 응원해야 하는 기분이다.

거기다. 극은 형사와 조폭의 합작을 선량한 시민들이 더 이상 다치지 않게 연쇄살인마를 잡는다

이런 식으로 구성을 하니 더욱더 그런 모습이 은근히 머릿속을 잠식하게 된다.

 

분명히 말하지만 마동석은 극에서 나쁜 놈이다. 시작부터 샌드백에 사람을 넣고 사정없이 쳐 죽이고

친구 조폭도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쉽게 죽일 수 있는 그런 놈인데 이상하게 마동석이 나쁜 놈이란

생각이 거의 들질 않는다.

비 오는 날 생면부지의 홀딱 젖은 여고생에게 우산을 건네주는 젠틀함마저 보여주고

더 웃긴 건 그다음 술자리에서 연쇄살인마에 관련된 뉴스를 통해 본인의 우산을 확인하고 그 여고생이 연쇄살인마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술집을 박차고 나가는 장면... 

영화감독에게 미안하지만 이런 정도의 시나리오를 쓴다는 건 영화감독이란 직업에 대한 모독이 아닐까 싶다.

이런 나쁜 놈 조폭 두목 마동석에게도 인간미가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던 건지 어떤 건지 의도조차 쉽게 파악이

되질 않는다

 

우연히 길에서 처음 만난 여고생에게 우산을 건네주었고 그 여고생이 탄 버스에 연쇄살인마가 우연히 같이 타고 있었고

버스에 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 우산 여고생을 콕 짚어 살인하는 우연조차 등장하고

형사랑 깡패 놈들이 형 동생 하면서 좋다고 양주 처먹으면서 낄낄대다가 우연히 TV 뉴스에 마동석 우산을

크게 펼쳐진 상태로 보여줘서 그 여고생이 죽었구나 하는 걸 주인공들이 알게 되는 우연까지...

격분해서 뛰쳐나가는 형사와 깡패 놈들까지 와우... 본 장면 들을 생각하면서 글로 옮기는데도 정말

끔찍하고 어이없는 스토리라고 느껴진다. ㅋㅋ

 

3.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 김성규

 

이분은 범죄도시를 빼곤 딱히 본 기억이 없어서인지 본명보다는

극 중 이름이었단 강경호가 더 입에 잘 붙는 거 같다.

역할자체도 굉장히 쎈 역할이지만 나름대로 역할을 제대로 완수했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이분 때문에 평점을 조금이나마 더 줄 수 있다고 본다.

역할을 위해 살을 정말 많이 뺀 노력들이 느껴졌고 눈빛이라던가 그런 연기표현이

참 잘 준비되어 있었다고 본다.

다만 역시 캐릭터 설정은 너무나 불친절하고 무리수가 많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감독의 역량이 너무나 아쉽다.

 

본인이 범죄를 저지르는 차 안에서도 흔적을 안남기는 아주 치밀한 놈으로 묘사되는데

웃기게 직접적인 범죄를 저지를 때 하는 패턴은 그냥 인적이 적당히 뜸한 노상에서 차로 앞차 뒤를 들이받아서

나오는 사람들이 방심한 틈을 타 갑작스럽게 기습해 죽인다. ㅋ

정말 어이없지 않나? 그냥 누구나 지나다니는 차도에서 CCTV가 그렇게 많을 도로에서?ㅋ

막무가내로 사람을 찔러 죽인다?

 

영화를 보면 차들도 전부 구형이고 폰도 전부 구형으로 등장시키는데 설정이 옛날 대한민국이라도 된다는 건가?

CCTV가 도로에 보급이라도 안되어있는 것인가? ㅋ

뭐 아마 제작비 절감 차원이 더 맞겠지만...

 

살인의 동기도 없고 그냥 무조건 아무나 죽인다.

그게 사이코패스 아니냐 원래 그런 캐릭터 아니냐 반문할 수 있는데 극을 보면 그것도 아니다

강경호가 죽이는 인물은 그냥 불특정 다수이다. 처음엔 어떤 아저씨 또 어떨 때는 딸 생일도 못 챙기는 힘든 근로자

또 어떨 땐 그냥 여고생.. 범행이 들킬까 봐 우발적 살인 등등.. 불특정 다수를 죽인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이코패스가 맞다고도 보여진다.

 

근데 중간에 죽인 사장님 같은 경우엔 집구석까지 전화해서 돈을 뜯으려고 한다 ㅋㅋ

갑자기 자신의 정체가 매우 심하게 노출될 일은 아무렇지 않게 한다ㅋ 그간 감정도 없는 놈처럼 캐릭터 설정을

그리다가 갑자기 또 돈 뜯어내려는 일반적인 협박범의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분식점 아줌마까지 껴서...

시작은 차 안에 지흔적하나 안 남기는 놈이 범죄는 도로변에서 차로 들이 박는 수법을 쓰며 아무나 사람들을 죽이다가

갑자기 분식점 아줌마한테 2만 원 주고 가방 받으라 부탁을 했단다 아주 형사들한테 나잡아가쇼 하고

범의 아가리에 대가리 들이미는 행동을 한다 고로 일관성 x도 없고 이랬다 저랬다 그냥 감독이 시나리오를

손가는대로 쓴 흔적이 역력하다.

진짜 감독이 그냥 대나가나 아무렇게나 시나리오를 써대니 이런 망작이 탄생하는건 어찌 보면 당연하단 생각이 든다.

 

시종일관 화가 나있는 막무가내 형사 김무열은 차로 들이박는 흔적 하나만으로도

그 모든 살인사건이 동일인의 소행이라는 걸 많은 형사들 중에 누구보다도 재빠르게 알아챈다.

다른 경찰들은 그냥 호구이거나 김무열이 정말 뛰어난 인재이거나 혹은 혼자서 이미 모든 영화 시나리오를

알고 있기에 가능한 거던가? ㅋㅋ 무튼 왜 살인을 저지르는지에 대한 캐릭터 설명도 매우 빈약하고

그냥 순간순간 보이는 광기와 핏빛으로 적당히 때우고 넘어간다 이런 장면 들은 사실

범죄도시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이런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그나마

시각적인 장면에 강한 킬링타임 매냐들이 좋아할 테니까. 거기다 추리를 하는 과정이라던가

범인을 추격하는 과정들 대충 빠른 편집 화면 전환과 빠른 리듬의 음악으로 대충 퉁쳐버린다.

정말 하나하나 얘기하자면 이런 어색하고 말도 안 되는 스토리의 점철이다.

 

이원태 감독이란 분이 전작은 어떤 것이 있나 확인해봤는데

 

오싹한 연에

파파

조선 마술사

가비

대장 김창수

 

이런 영화들이 있던데 놀랍게도 난 이번 악인전을 제외하고 한편도 보지 못했다.

악인전만 하더라도 제목부터 예고부터 모든 게 너무나 진부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음에도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 봤는데 역시나 나의 예고만으로 골라내는 촉은 아직 틀리지 않았다.

 

이영화가 해외에 170여 개국인가에 판권이 판매된 걸로 아는데 한국인으로서 솔직히 굉장히

창피하단 생각마저 든다. 뭐 모르겠다. 그쪽 사람들에겐 낯선 동양의 영화라서 보게 된다면

조금 색다르게 느낄지도...

 

가끔 영화를 보다 보면 내가 감독해도 저것보단 더 잘 찍겠는데? 싶은 오만한 생각을 해보는데

이 영화도 그런 영화 중 하나였다.

(도깨비 문신은 인상적이었다..)

 

뭐 하나하나 더 얘기하자면 정말 끝도 없다. 마지막 재판 씬도 그렇고 분식점 씬

뻔한 상사와의 관계 어김없이 등장하는 광역수사대와의 대립

마지막에 정확히 벽을 박살내고 강경호를 죽이기 직전의 마동석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어 마동석을 처버리고

본인이 체포해서 데려가는 장면은 참 어이없음의 압권이 아닐까 싶다. 마동석 위치는 도대체 어떻게 찾은 것이며,

벽도 개박살낼 정도의 속도로 차를 운행해서 마동석을 쳐버리는데  마동석이 안 죽는 것도 신기하며 진짜 헐크라도

되는 것인가??? 마동석은ㅋㅋ 그밖에 기타 등등등등등등등등.. 반파된 차에서 기어 나와서 또 쪼개면서 험한 말투로 미란다 원칙 고지하는 모습 하며....

범인을 패듯이 차에 구겨 넣는 장면에선 진부함의 진수가 아니었나 싶다.....

거의 영화의 전반적 모든 장면....

 

어디선가 본 듯한 캐릭터 설정과 진부한 시나리오 개연성 제로의 아쉬운 영화

조금 더 아니 조금 많이 아니 아주 많이.. 더 많고 많이 많이 많이...........

더 세련되게 다듬었다면 약간이나마 개선이 됐으려나????... 모르겠다.

 

 

 

(해외포스터는 나름 있어 보인다. 이것도 영화 놈놈놈 이 살짝 느껴지는 건 나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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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세가 난 종목들에 난 이유에 대한 명분을 찾는 작업을 해서 추림

     대회 기간 안에는 5G가 강했음

     이 카테고리 안에 들어온 종목들을 최대한 오래 끌고 가서 수익률을 높이는 방식을 채택함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손실은 5% 이내에서 끊고 수익은 작게는 15%에서 그 이상으로 가져감

시세가 약한 종목은 일찌감치 끊고 시세가 나는 종목으로 비중을 더 실어줌

 

로스컷은 기본적으로 8% 이상이면 기계적으로 끊는 방식으로...

개별종목을 전부 보는 것보다

5g 테마군에 30% 정도 종목을 추린 이 후 그중 개별적으로 시세가 나는 종목으로 힘을 싣는다.

 

산업을 정하고 다 산후에 상대적으로 강한 종목을 추린다.

강한 종목 약한 종목이 있다면 산업 30%를 유지하대 약한 종목은 정리하고 강한 종목에 힘을 실는다.

 

 

김동완 : 일반적으로 시세가 난 종목은 팔아버리고 안나는 종목으로 힘을 실는다. 근데 반대로 하는 거죠?

 

이다솔: 시장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을 빅데이터로 가정한다면 나보다 더 많은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 사람이 몰리는

종목을 고른다.

 

2~30%나 오른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기관의 매수가 들어온다면 이유가 있다고 판단한다.

 

파동이론에 2 파동의 시세를 노린다.

고로 나중에는 여러 종목을 처음에는 샀지만 결국에는 강한 2~3 종목으로 압축이 되고 그 종목들을 오래 가져가는 전략을 사용한다.

 

대장주를 픽업하는 방법..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을 산다.

- 반론 추격매수를 하라는 건가???

 

시장이라는 큰 AI가 그 부분에 대한 큰 시세를 만들고 있다면 테마가 살아있는 한

그 종목이 오히려 대장주로서의 매력이 있다.

 

이) 시장의 모든 종목을 파악하고 있다면 찍어서 사도 된다.

다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투자자에서 관찰자의 방식

 

시세가 올른 후 횡보 과정에서 기관의 매수가 꾸준히 들어온다면 누군가 이미 종목 리포트가 끝난 상황

 

동) 예를 들어 현 시간부로 한국경제 TV 에서 수익률 대회를 한다고 과정 한다면 어느 종목을 사야 하나..

명실상부한 종목 추천을 부탁

 

이) 3가지 업종

 

1. 5G - 이미 테마와 시세가 형성된 검증된 업종

 

 

2. 핀테크 관련주 - 정부에서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강함 - 실제로도 이 업계에서 수익이 나고 있음

 

 

 

3. 반도체 관련주 - 하이닉스를 눈여겨보고 있음 가장 대장주가 움직이고 나머지가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바닥에서 턴어라운드 하는 하이닉스의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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