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와조스키 지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괜찮은 책이다.

 

기간 내 한번 더 읽으려 했는데 나름 연말이고 이것저것에 바빠

1 회독만 했다.

 

223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도 쉽고 간결하고 거의 핵심만 전해준다.

달리 말해 딱히 군더더기 없이 그냥 읽는 내용 그대로 다 중요하고 괜찮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 표지에 나온 대로 매수매도 타이밍, 차트 패턴으로 읽어라!

 

라는 말처럼 기본적으로 기술적 분석이 주를 이루는 책이다.

물론 기본적분석도 다루고 적은 분량이지만 다루고 있다.

하나 이역시 군더더기 없이 짧지만 글쓴이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을 잘 다루고 있다.

 

450만이 열광한 주식대표 유튜버의 투자기법 대공개라고 되어있는데

아마 이분이 올린 총 영상의 조회수가 450만이 나왔나 본데

사실 최근엔 주식유튜버들도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기에  450만이 열광한 이런 문구는 

뭐 크게 유의미한것은 아니라고 본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말미에 검색식에 대한 것도 다룬 것도 인상적이었다.

아주 많은 주식관련책을 본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본 책들 중엔 유일하게 검색식에 대해

말하고 있다. 주식초보라면 검색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도 있을 텐데

뭐 엄청난 내용을 다루거나 한것은 아지만 책에 언급이라도 하고 몇 페이지라도

할애해서 이러이러한것이 있다고 한 것만 해도 칭찬할만하다.

 

주식책도 여러권 읽다 보니 어떤 종류의 책이고 내용이 좋고 나쁘다 정도는 어느 정도

나름의 구별이 조금씩 된다.

 

그러나 주식은 책으로 배우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느낀다.

 

결국은 실전에서 매매하고 수익을 내고 손절을 하고 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많이 반복숙달해야

실력이 오르지 직접 경험해서

내공을 쌓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시작에 꽤 괜찮은 책이라고 했는데 기본적 분석 가치투자? 이런 것들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이라면 그닥 좋은 책이라고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물론 나는 기술적 분석이든 기본적 분석이든 다 필요하다고 본다.

 

둘 다 조화로운 밸런스를 유지할 때 투자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된다.

 

결론은 추천!

 

추후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반응형
반응형

 

 

 

 

쓴다 쓴다 하다가 이제서야 간략하게 나마 적어보려고 한다.

그간 다른 읽은 책들도 많지만 어쩌다보니 서평을 작성하지 못했다.

 

지은이 김종봉 제갈현열

 

돈공부는 처음이라의 저자 김종봉님을 처음 알게 된것은 유튜브를 통해서이다.

김작가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연하셨는데

돈에 관련된 영상을 자주보다보니 아마 추천영상에 뜨지 않았나 싶다.

 

제목이 아마 40억 전업투자자의 공부법 이런 영상이었던걸로 기억이 된다.

솔깃한 제목에 끌리기도 했지만 영상내용은 일단 책홍보였다. ㅎ

 

how to 에 대한 방법이 궁금했지만 영상엔 그러 내용은 담기진않았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거늘..

 

영상공지를 보니 댓글이벤트를 통해 책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나도 댓글을 하나 쓰고 기대했으나 당첨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이분과 이책에 대해 잊혀져 가고 있다가

또다시 다른 유튜브채널에서 이분을 다시 보게 되었다.

 

이번엔 불리오 천영록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3시간? 가까이되는

영상으로 무려 술먹방과 동시에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상이었다.

(아직까지 이 영상을 다 보진 못했다. ㅋ)

 

그래서 보다보니 몇가지 다시 알게된 사실이있는데 이분은

기술적 투자자이고 차트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는것 .

그러나 역시 뭐 구체적인 방법이나 기법에 대해서는 전혀 나오질 않았다. 

 

무튼 그래도 최근 기술적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비로소 도서관에 책을 검색해보기

시작했고 이미 대출중이던 이책을 며칠 기다려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뭐 책의 서두에도 나왔지만 특별한 기술이나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기술되어있지 않았다.

그리고 이분 정말 유튜브영상에서도 느꼈지만 좋게 얘기하면 달변가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말이 엄청나게 많으시다 ㅋ 책의 서두부터 느껴진다.

 

책의 크기는 예쁜 포장에 손바닥만한 크기 삽화와 많지않은 양의 글임에도

조금 많게 느껴지는건 비슷한 얘기를 반복해서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처음 다 읽고 느낀건 담백한 우유같은 느낌? 주식투자의 어떤 기법 방법같은 디테일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책이네? 라는 정도의 인상이었는데 서평을 작성하기 위해

부분부분적으로 좋은부분을 체크하면서 빠르게 읽어나갔는데

 

체크한 분량이 엄청 많은것을 보고 첫번째 인상보다 더 괜찮은 책이었구나 싶었다.

 

공감가거나 괜찮은 부분 곱씹어보자면..

 

p24

 

예쁜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은

예쁜 꽃을 바라볼 만큼의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은

이미 큰 것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p38

불안은 무지로부터 출발한다.

 

늘 돈을 벌고 쓰며 사는 우리가

죽을때까지 돈때문에 불안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많은 돈을 벌지 못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버는 돈을 정확히 알지 못해서다.

 

p75

현재를 즐기자

복지를 늘리자

복지를 늘리면 시대의 불안감이 국가에 귀속된다.

 

쉽게 이야기해서 국가가 나를 먹여살려줄것이라는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는게 좋다.

 

p83

손절하지 않는 손목 따위는 망치로 부숴라.

(타짜???)

 

p131

나는 매년 잃으면서 잘못을 인정했고

인정한 후에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돈을 잃는 방법을 하나하나 없애다 보니

내게 남은건 돈을 잃지않는 방법들 이었다.

 

p152

투자자가 되기 위한 구간

1단계 전개구간 0~1000만원

2단계 성장구간 1000~1억원

3단계 성숙구간 1억에서 ~5억원

4단계 선택구간 5억원이상

 

p165~167

베이부붐에 대한 이야기~

 

p170

일본 부동산과 단카이세대 10년 유행등에 관한이야기

 

p189

100만원으로 투자에 임하는 자세

주식이나 부동산 백만원으로도 부산산 경매에 참여하는것처럼

임장도 다녀보고 조사도 해보고 실제로 경매장에 가서 경매금을

적어넣기 직전까지 해보고 또 경매된 물건의 가격이 본이이 예상한

가격과의 차이는 어떤지등에 대한 이야기

주식투자도 3~10개씩 쪼개서 투자해보고 실패원인 찾아서 수정해나가기

뻔하지만 당연한 정도의 길이며 실수를 줄여나가는 방법

누구나 방법은 알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듯이 세세하고 세밀하게

느껴지는 글쓴이의 성격이 느껴지는 부분

 

p203

100x10의 법칙

100만원의 경험

 

p205

책의 방법대로 실행해보라

100만원으로 열번의 경험을 얻고 기록한다면

나에게 맞는 투자방식을 발견한다.

(살짝 두루뭉술하지만 경험의 중요성 많이해보기를 강조함)

 

p208

내가 적은 수익으로 만족하고 팔 수 있었던 건

손실이 났어도 팔 수 있엇던건

룰을 지켜야만 이익이 남는다는 사실을

반복된 경험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다.

 

p222

0.3%의 사람은 될수 없지만

3퍼센튼의 사람은 노력하면 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가격을 주도하는 세력이 되기보다는

세력의 생각을 읽는 투자자가 되기로 했다.

(이분의 투자방법에 대한 약간의 힌트라고 생각한다.

나도 최근 이런방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공감이 갔다.

물론 그 세력을 파악하는 좀더 디테일한 방법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p223

대통령 취임3년이 지난후 대통령 고향 부동산에 대한 투자방법에 대한

이야기 중요한건 돈의 흐름을 읽는 능력

 

 

p229

3퍼센트의 사람은 내 수익률을 보고도

종목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주식을 어느 정도하면 대표님처럼할 수있나요?

그 과정에서주의해야할점은 무엇인가요?

저도할 수있을까요?

 

그들은 내 과정과 노력에서답을 찾으려고한다.

97퍼센트의 사람들은하나같이 이질무느로대화를 시작한다.

 

아이고 오래 하셨으니 잘아시겠네

좋은 정보 하나만 주세요

이들은 나의 노력에는 관심이 없다.

 

p233

단순하게 생각하기

세력이 돈을 버는방법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이부분에 많은공감 심플하고 단순하며 가장 핵심적인 문구)

싸게 사서 비싸게팔기

 

p237

돈을 벎 = 세력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팜

돈을 못벎 = 개인 투자자는 싸게 팔고 비싸게 삼

세력은 싸게 삼 = 그 싼 가격에 누군가는 팔아야함

주식을 사야 할 때는 대중들이 팔 때

주식을 팔아야 할 때는 대중들이 살때

 

이 기준을 가지고 나는 오랜 시간 생각의 끈을 이어나갔다.

또한 반복 경험을 통해 구체화했다.

그리고 드디어 나만의 주식 투자 방법을 완성할 수 있었다.

 

주식을 잘하는 방법은

남들이 모두 팔려고 할 때 살 수 있는 용기와

남들이 모두 사려고 할 때 팔 수 있는 절제입니다.

(역발상 투자.. 갑자기 승욱님의 역발상관련된 책이 보고싶어지네 )

(최근나도 이 생각단계까진 접근했으나 구체적은 스킬은 한참 부족하다)

 

p247

현금 1000만원 중 100만으로 당장 시작하기

최소 열번의 기회를 통해 투자 경험을 몸으로 익히기

이 모든 과정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신만의 투자방식을 만들기

 

3단계 성숙구간

날을 세우고 흔들리고 돌아올것

 

투자의 날을 세울것

반드시 찾아오는 슬럼프에 대비할 것

스스로 믿게 만드는 단 한가지의 무기만 남겨라

 

p263

명심해라

천개의 무기도, 내 손에 잘 맞는 하나의 칼을 이길수 없음을.

 

p278

누군가가 그런 말을 한적이 있다.

인간의 역사를 순간으로 보면 흥망성쇠로 설명할 수 있지만

전체의 시각으로 보면 언제나 앞으로 걸어왔다고

(멀리서 보라와 비슷한 말)

 

----

 

좋았다고 생각한 문구들을 정리하다보면 꽤 많은 문구들이 있었다.

지금까지 장정만 썼는데 단점도 적어보자면

 

떡볶이 창업이야기는 그리 와닿지 않았다.

또한 파이프라인이야기에서 산에서 물을지고 내려오는 이야기였나

이이야기는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다. 아마 피라미드 건설에 대해

한명은 힘으로 하고 한명은 기중기같은것을 개발해서

초반엔 느렸지만 나중에 훨씬 앞지를수 있었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도서관 반납전에 이렇게 나중에 곱씹어봐도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혹 서평을 보시는 다른분들도

한번쯤 보시길 권해드릴수 있는 책이다. 

 

 

저자의 블로그에서 읽게된 내용인데

책의 표지의 겉표지와 속표지가 다른데 이것도 의미를 부여했다.

겉표지에 사람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어딘지 불안한 모습이라

투자공부를 열심히 해서 속표지처럼 명품의삶으로...??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대충 이런 의미를 부여하셨다고 하였다 ㅎㅎ

작은부분도 의미를 부여하시고 원칙도 많으시고 하고싶은말도 엄청 많은신 분이신거같다.

나와 닮은 부분도 있다고 느껴진다.

 

반응형
반응형

 

 

 

 

 

내가 자주 가던 커뮤니티에서 누군가 자살하고 싶다 정말 힘들다라며 토로한 글에

어떤이가 이 책을 읽어보라고 댓글로 추천을 하는걸 보게되었다.  

 

내가 주목한건 역시 제목.. 제목을 참 잘지은것 같다. 

제목에서 오는 강한 끌림이 있었다

상황은 다르지만 제목이랑 비슷한 생각을 근래 오랫동안 했었기에

 

제목만 봐도 아 어떤 내용, 느낌의 책이구나란걸 단번에 파악이 됬지만

그래도 꽤 읽어보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게 왔었다.

 

바로 우리 동네 알라딘 중고서점 검색을 해보니 왠걸! 딱 한권이 있었다

그걸 확인한게 새벽 5시쯤 됐었고 날이 밝으면 바로 가서 이 책을 가져와야겠다

생각했는데 9시에 그만 너무 졸린나머지 잠이 들고 말았다

 

일어나서 다시 검색해보니 내가 단잠에 빠져 있던 그 시간에 누군가 하나있던 이 책을

들고가버렸고..ㅎ 결국 중앙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난 결론은 빌려보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시작에 3평짜리 집에서 혼자만의 아주 쓸쓸한 생일을 맞이하는 주인공이

지금 내 상황과 많이 닮아 보였지만 이후 전개과정은 예상외로 많이 달랐다

 

일본작가라 그런가 내용이나 전개방식이 일본의 만화 혹은 영화를 보고 있는듯한

전개가 있는 책이다 일본 특유의 느낌.. 글로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말이다..

 

그래도 결론은 나쁘진않다. 1년이란 시한부를 스스로 정하고 죽을용기로 이전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열정으로 하나하나 자신의 삶을 이루어나가고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람으로서 성장해 나가고 마지막 자신의 생각한 꿈을 이루는 과정들....

드라마틱한 해피엔딩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의 용기 열정 만큼은 살아갈 삶에 커다란 원동력이 될것이다. 

 

국가가  틀려서 오는 약간의 이질적인 느낌은 있지만 주는 메세지 만큼은 국가를 초월하고 누구나 공감할수 있을것이다.

나 역시 조금은 다른 계기지만 얼마전부터 나도 이책의 주인공같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려 한다.

 

1년후 이글을 다시 볼때 씁쓸한 웃음 대신 정말 기쁜 마음으로 다시 읽어볼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이 반납이라 급하게 작성한 글이라 많이 어설프지만 꼭 읽은 책은 간단하게라도 리뷰를 할거다~ ㅋ

 

 

--책내용 발췌

 

 

어차피 죽을 거라면 좋다, 단 한번이라도 저 꿈같은 세상에서 손톱만큼의 미련도 남김없이 남은 생을 호화롭게 살아 보고 싶다 . 단 하루라도!

 

기적을 바란다면 발가락부터 움직여 보자

 

이제 나에겐 '계획'이란 게 생겼고,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생긴 것이다. 계획, 목표..... 그런 게 이토록 대단한 것이었나?

 

목표가 생기자 계획이 만들어지고, 계획을 현실화시키려다 보니 전에 없던 용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가진 게 없다고 할 수 있는 것까지 없는 건 아니지.

 

가족이든 친구든 자기 주변 사람들을 소홀히 여기면 결국 인생이란 게 비극으로 치닫게 돼

 

외톨이는 사람들로부터 소외됐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 무대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외톨이인 것이다.

 

절박함 인생의 막판에 이르면 정말 생각지도 못한 힘이 솟는거구나.

 

길위에 올라선 자는 계속 걸어야 한다.

 

닥치는 대로 부딪쳐 봐. 무서워서, 안 해본 일이라서 망설이게 되는 그런 일일수록 내가 찾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옷만 제대로 입어 줘도 마음의 자세가 엄청나게 달라진다는 그 분명한 진실을 이제 나는 알고 있다.

 

내가 알던 그녀는 어제 죽었다. 이로써 나는 '또 다른 오늘'을 얻었고, 인생의 연장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서른 살 첫날, 내가 받은 선물은 '생명'이었다.

 

끝이 있다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인생의 마법이 시작된다.

 

나는 단 6일을 위해 1년을 살았고, 삶을 끝내기 위해 6일을 불태웠다. 그 끄트머리에서 '20대의 나'는 죽고 30대의 내가 다시 살아났다.

이제부터 맞이하게 될 수많은 '오늘들'은 나에게 늘 선물과도 같을 것이다. 나는 죽는 순간까지 '내일'이란 말을 쓰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나의 인생은 천금 같은 오늘의 연속일 테니까.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 - 키케로

 

 

2016년 5월 30일 작성한것 옮김 ..

반응형

'책 - 마음의 양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오르는 주식만 산다 서평  (0) 2019.12.27
돈공부는 처음이라 서평  (0) 2019.11.15
미쳐야 공부다 서평  (0) 2017.06.13
반응형

 

 

 

작가
강성태
출판
다산에듀
발매
2015.07.10

리뷰보기

 

다산에듀에서 시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너무나 기뻤다.

이벤트 직전까지 최근에 가장 보고싶었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작가 강성태..

 

공부의신으로서 너무나 유명한 분이었지만 가장 최근에

이분의 유튜브 영상을 접하게 되기 전까지는 나에겐 사실 그다지 관심이 가는 분이 아니였다.

 

드라마 공부의 신도 전혀 보지 않았었고 이분이 조금 세상에 유명해졌을땐

이미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할 고등학생을 한참 벗어난 나이였기 때문이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모든 종류의 공부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누군가 그랬다 인생은 죽을때까지 공부하고 배우는  것이라고..

어릴적 나는 도무지 이말이 와닿지 않았다. 대학생만 가도 엄청 놀고 자유로운 생활

하는거 아니야? 이런 철없는 생각뿐이었으니까...

 

이제 나도 조금은 나이를 먹어 보니 어르신들의 말은 정말 한치의 거짓도 없구나 싶더라 ㅋ

먼저 인생을 살아본.. 먼저 길을 직접 가 본 사람들의 말은 하나도 허투로 들을것이 없구나 싶다. 그게 바로 경험의 힘이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18시간 공부를 직접 해본 사람의 생생한 증언, 노력, 방법, 마음가짐, 자신의 감추고 싶었던 찌질했던 과거까지

 여과 없이 독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빈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공신멘토 한명씩 만들어준다"

 

 

단순히 이말만 들었을땐 왠 허황된 말인가 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참 이분의 이런 정신이 정말 대단하게 다가왔다. 얼굴마져 잘생겨 보이기까지 한다 ㅎ

 

 책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작다. 성인 남자 손바닥 정도의 크기 이며 중간중간 간단한 삽화가 들어가있고 글씨크기도 적당하여 아주 술술 읽히게 된다.

 즉 가독성이 좋다. 나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 잠깐씩 쉬는 시간에 이 책을 읽었다.

워낙에 작심삼일이 온몸에 배긴 삶이라.. 공부가 잠깐 끊어졌을때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책이었다

 

책의 첫장과 뒷면을 장식하는 수많은 18시간 인증 타임워치가 인상적이다

하루가 24시간인데 18시간 공부? 말이 돼? 거짓말 아냐? 책을 읽기 직전까지만 해도

이런 마음이 많았는데 어느새 책장을 넘기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아 나같은 의자박약도 잘하면 할수 있겠는데.. 로 생각이 바뀌게 되고

어느새 혼자 낄낄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너무나 요리조리 핑계되면 공부를 안하던 내모습이 정곡을 찔려..

마치 나의 나태한 생활을 보고 작성하신 것처럼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정말 빈틈없이 공부를 위한 책이라고나 할까.

책이 정말 좋은 책이란건 두말하면 입이 아프지만  강성태님이 제시하신 공부자극 10계명의

마지막 계명인...

 

10. 사람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실은 이것이 핵심이다.

정말 미치도록 공감가는 부분이다 이게 왜 마지막 10번인지 알거 같다 정말 가장 중요한 말이다

미쳐야 공부다 이책 말고도 많은 자기자기개발서 등등등.. 혹은 명강의등등..

보고 들을땐 와 정말 대단하다 와 오늘부터 나도 시작해야지... 일단 자고..

그다음날 일어나면  어제의 다짐은 언제 그랬냐는듯 눈녹듯 사라지는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행동패턴일것이다 ㅎ

 이책을 읽는다고 누구나 반드시 공부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분명히! 자신의 평소 공부방법 습관, 생활개선 등 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다.

중고등학생독자들에게 가장 추천하고픈 책이지만 나이 상관없이 공부를 하고 있는 모든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2015. 10 .2  작성  옮겨놓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