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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강성태
출판
다산에듀
발매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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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에서 시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너무나 기뻤다.

이벤트 직전까지 최근에 가장 보고싶었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작가 강성태..

 

공부의신으로서 너무나 유명한 분이었지만 가장 최근에

이분의 유튜브 영상을 접하게 되기 전까지는 나에겐 사실 그다지 관심이 가는 분이 아니였다.

 

드라마 공부의 신도 전혀 보지 않았었고 이분이 조금 세상에 유명해졌을땐

이미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할 고등학생을 한참 벗어난 나이였기 때문이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모든 종류의 공부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누군가 그랬다 인생은 죽을때까지 공부하고 배우는  것이라고..

어릴적 나는 도무지 이말이 와닿지 않았다. 대학생만 가도 엄청 놀고 자유로운 생활

하는거 아니야? 이런 철없는 생각뿐이었으니까...

 

이제 나도 조금은 나이를 먹어 보니 어르신들의 말은 정말 한치의 거짓도 없구나 싶더라 ㅋ

먼저 인생을 살아본.. 먼저 길을 직접 가 본 사람들의 말은 하나도 허투로 들을것이 없구나 싶다. 그게 바로 경험의 힘이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18시간 공부를 직접 해본 사람의 생생한 증언, 노력, 방법, 마음가짐, 자신의 감추고 싶었던 찌질했던 과거까지

 여과 없이 독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빈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공신멘토 한명씩 만들어준다"

 

 

단순히 이말만 들었을땐 왠 허황된 말인가 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참 이분의 이런 정신이 정말 대단하게 다가왔다. 얼굴마져 잘생겨 보이기까지 한다 ㅎ

 

 책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작다. 성인 남자 손바닥 정도의 크기 이며 중간중간 간단한 삽화가 들어가있고 글씨크기도 적당하여 아주 술술 읽히게 된다.

 즉 가독성이 좋다. 나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 잠깐씩 쉬는 시간에 이 책을 읽었다.

워낙에 작심삼일이 온몸에 배긴 삶이라.. 공부가 잠깐 끊어졌을때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책이었다

 

책의 첫장과 뒷면을 장식하는 수많은 18시간 인증 타임워치가 인상적이다

하루가 24시간인데 18시간 공부? 말이 돼? 거짓말 아냐? 책을 읽기 직전까지만 해도

이런 마음이 많았는데 어느새 책장을 넘기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아 나같은 의자박약도 잘하면 할수 있겠는데.. 로 생각이 바뀌게 되고

어느새 혼자 낄낄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너무나 요리조리 핑계되면 공부를 안하던 내모습이 정곡을 찔려..

마치 나의 나태한 생활을 보고 작성하신 것처럼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정말 빈틈없이 공부를 위한 책이라고나 할까.

책이 정말 좋은 책이란건 두말하면 입이 아프지만  강성태님이 제시하신 공부자극 10계명의

마지막 계명인...

 

10. 사람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실은 이것이 핵심이다.

정말 미치도록 공감가는 부분이다 이게 왜 마지막 10번인지 알거 같다 정말 가장 중요한 말이다

미쳐야 공부다 이책 말고도 많은 자기자기개발서 등등등.. 혹은 명강의등등..

보고 들을땐 와 정말 대단하다 와 오늘부터 나도 시작해야지... 일단 자고..

그다음날 일어나면  어제의 다짐은 언제 그랬냐는듯 눈녹듯 사라지는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행동패턴일것이다 ㅎ

 이책을 읽는다고 누구나 반드시 공부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분명히! 자신의 평소 공부방법 습관, 생활개선 등 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다.

중고등학생독자들에게 가장 추천하고픈 책이지만 나이 상관없이 공부를 하고 있는 모든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2015. 10 .2  작성  옮겨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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