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아이돌 그룹 ss501출신 가수이자  연기자 김규종이 여자친구와의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한 후 사과했다.

24일 새벽 김규종은 본인의 SNS 계정에 여러 사진을 게재하였는데

해당 사진은 어떤 여성과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김규종의 모습이 있었다.

특히 김규종은 해당 여성과 커플 유카타를 입은 채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짐작케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김규종은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는 등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사진을 게재한 김규종은 실수인 듯 사진을 올린 직후 곧바로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온라인 상에는 김규종이 올린 원본 사진이 확산된 상황이다.

이에 검색어에 오르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김규종은 팬들에게 사과문을 전했다. SNS를 통해 전해진 사과문에서 김규종은 "완두콩(팬 애칭)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현재 김규종은 "저는 지금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 고 말했다.

끝으로 김규종은 "많이 마음 아프게 한 거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며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다만 키스라는 진한 스킨십의 사진을 올렸으니 해당 팬들의 기분이 좋지 않은것은 당연한 것이며

현재 일본과의 불매운동을 벌이는 우리나라의 시국을 생각하면 일본여행을 갔다온 것에 대해

팬이 아닌 일반사람들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