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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피를 그렇게 즐겨 마시진 않는다.

 

그리고 아이스보다는 뜨거운 쪽을 선호한다.

한여름이나 이럴때도 뜨죽아를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내돈 내고 커피 사먹을 일은 거의 없고

 

먹어도 까페를 방문하면 과일 관련된 음료를 먹거나

녹차나 차 종류를 훨씬 좋아한다.

 

어쩌다 대만 관련된 영상을 보다가 대만이 우롱차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다.

신진대사에도 좋고 혈관에도 좋고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건강에 또 관심이 많은 나는 우롱차를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기에

이참에 한번 먹어볼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대만 우롱차는 가격이 꽤 나가기기도 했거니와

배송비만 1만원이나 들었다. 해외에서 오는거니 이럴수도 있다만.. 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

 

그래서 좀 더 살펴보니 국내에서도 차라고 하면 유명한 브랜드 오설록에서 파는 우롱차도 있었다.

좀 더 싼 국내 우롱차도 있긴 했는데 처음이니까 입문할겸 그냥 오설록 우롱차로 한번 구입해봤다.

 

옆도시 백화점에서 오네 2~3일 기다려서 받았다

 

깔끔한 포장

제주 화산섬 반발효차?가 뭘까?

 

유통기한 넉넉하고 좋다

 

제주도 그림도 있고 설명도 좋고 반발효에 이어 바람발효가 궁금해서 좀 찾아봤는데

이제보니 다같은 차나무에서 나온 잎으로 만드는거라 녹차, 우롱차, 홍차가 다 같은 찾잎이었다

신기.. 처음 알았다.

 

모두 동백나무의 일종인 camellia sinensis라는 식물의 잎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것을 산화와 발효상태를 통해서 녹차/우롱차/홍차로 나뉘는것이었다.

발효와 산화의 아주 정확한 구분은 나중에 좀 더 공부해보기로 하고...

 

산화는 산소와 결합하는 것을 뜻하는데 위에 바람발효라는건 사실 반산화? 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싶다.

산화를 전혀 안한것을 녹차/ 반쯤한걸 우롱차/ 완전히 한걸 홍차로 한다고 한다.

그래서 티백을 물에 띄워보면 녹차는 녹색 홍차는 붉은 갈색? 우롱차는 그 중간쯤 되는 색이 나오는것이라고 한다.

 

박스밑에 살짝 뜯는 부분이 있다. 하나씩 빼먹으라는건가 보다

 

90도로 맞춰먹으면 좋다는거 같은데 물온도까지는 온도계를 써야 하나 음 ㅎ

아마 이런거 딱딱 다 맞춰서 먹는 매니아들도 있을 듯 싶다.

 

일반 녹차티백과 비슷하다 안에 결이 좀 더 고운것 같다.

 

화질이 좀 어둡게 찍혔으나  이런 느낌 난 커피도 물을 잔득 넣어서 순하게 먹는것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물을 좀 더 오버치로 넣어봤다.

 

맛은 녹차와 그 허브티?라고 해야하나 그 두가지가 섞인느낌 꽃차느낌도 있고

확실히 홍차보다는 라이트해서 좋다. 추가구매도 괜찮을 것 같다.

 

우롱차의 효능도 참 여러가지가 있고 좋다.

다이어트 효과

구강건강

노화방지

혈관건강 개선

항암효과

심신안정

항산화 효과

이뇨작용

면역력강화

피부건강 개선

 

물론 부작용도 있는데 커피나 이런 차에 고질적인 카페인문제

물론 많은 양은 아니고 소량이고 하루에 너무 과할정도로 마시는것만 아니면 크게 문제 될 것 은 없다.

 

오설록으로 입문하고 나중에는 대만 우롱차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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