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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43)이 17세 연하 연인 조은정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7일 법적 부부가 됐다

 

 



소지섭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는 이날 ‘소지섭, 결혼합니다’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렀다”고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결혼식을 치른 것을 알려졌다. 소속사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해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와 스마트 기기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소지섭은 지난달에도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써달라며 3억원 상당의 물품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소속사는 "소지섭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5월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소지섭이 지난해 2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할 당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했었다.

소지섭은 지난 1995년 모델로 연예계에 첫 데뷔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하다 2005년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스타덤에 올랐고 주연급 배우로 도약했다.

 

조은정은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2018년 6월까지 리포터로 활동했다. 소지섭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이때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2018년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한 뒤 지난해 5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조씨는 현재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무려 17살 연하에 평생의 반려자도 만나고 결혼과 동시에 현재 코로나로 신음하는 국가적 재난상황에 5000만원 기부와

취약한 교육계층 아동들에게 테블릿pc제공등 개인의 경사와 선행에도 앞장서는 소지섭님의 멋진 다음작품을 빨리 만나보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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