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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테리어 3살 여아를 물다.

 

폭스테리어 견종이 3살 여아를 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장소는 용인 소재의 한 아파트로서 단순히 사람을 물기만 한 것이 아니라

폐쇄회로 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아이를 물고 끌고 가기까지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당시 견주의 입장은 산책을 마치고 다시 아파트로 돌아온 것인데 하네스를 채웠지만

묵 줄이 늘어나면서 묵줄 풀린 강아지처럼 개 앞에 나타난 여아를 그대로 달려들어

공격하였다.

 

 

무려 12kg이나 되는 이 폭스테리어에게 물린 이 여아는 상당히 깊은 상처를 입은 것은

물론 놀란마음에 마음의 상처까지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이 개가 이런 사건이 처음이 아니란 것이 밝혀졌다.

이번에 사타구니를 물린 여아를 비롯해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한 초등학생의

중요 부위를 물어 다치게 한 전력이  확인된 것이다.

 

 

용인 동부경찰서는 과실치상 협의로 견주A(71)씨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 10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자신이 키우던 폭스테리어(키 40cm)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B(35개월 여아)양의 사타구니를 물어

다치게 한 협의를 받고 있다.

 

 

개통령 강형욱도 한마디

 

이번 폭스테리어 여아 공격사고와 관련하여, 동물 훈련사 개통령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준

강형욱 보듬컴퍼티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폭스테리어의 성향과 유의점을 알려며,

해당 폭스테리어의 안락사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형욱 전문가 :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 안락사를 하는 게 옳은 겁니다. 여러분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무방비하게

물려보시면 아마 너무 잔인하지 않느냐 라고 못하실 거예요 라고 말했다.

 

또 폭스테리어의 공겫어이 강한 종이라 끊임없이 조련하지 않으면 언제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견주는 자신의 잘못한 것은 맞지만 특정 종을 겨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게 옳은 것이냐며

안락사를 시킬 생각은 절대 없다 고 반박했다.

 

또 반려견을 경기도에 있는 훈련소에 맡기고 자신도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테리어란??

 

 

 

전형적인 영국의 사냥견종으로 알려진 개 품종. 이름은 여우 사냥에 많이 쓰였던 배경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철사 같은 털을 지닌 와이어 폭스테리어는 일본의 노벨상 수상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키웠던 애완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체구가 단단하고 주둥이 끝이 뾰족하며, V자 모양의 접힌 귀를 가진 활기차 보이는 개다. 어깨 높이는 37~39㎝ 정도이고, 몸무게는 7~8.5㎏이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또는 검은색과 황갈색 무늬가 두드러져 보이는 견종이다. 흥분을 잘하는 편이라 엄격한 훈련이 필요하다.


근 몇년전부터 반려견을 키우는 과정이 크게 증가하였고 해당 애견사업들도 같이 발전을 이루어져 왔다

다만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인식은 발전 없이 그저 귀엽다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는 것이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본다.

 

자기애완견은 착하고 물지 않는다는 이유로 귀엽고 순하다는 이유로 바깥 외출에서 산책을 할 때

목줄을 안 하거나 혹은 느슨하게 한다거나 개가 힘들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마개를 착용하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산책을 시키는 견주들이 상당히 많다.

 

작은 개든 큰 개이든 어릴 때 개에게 물리거나 혹은 놀랐거나 해서 트라우마를 가졌다던가 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찾아보면 종종 은근히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강아지들은 귀엽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아이들의 좋은 정서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강아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아무 생각이 없을 수 있는 것이다. 다 같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는 본인의 기준뿐만이 아니라 공공질서라는 것이

법이라는 것이 있다. 다들 일정한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그것에 맞추어 세상의 질서는 유지되는 것이다.

 

내가 아는 지인도 어릴 적에 강아지에 크게 놀란적이 있어서 길에서 강아지를 만나면 강아지를 피해

아주 크게 돌아가거나 아예 그 자리에 가만히 개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가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큰 개 작은 개를 가르지 않고 그냥 개라면 예전의 그 기억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 사람의 덩치가 작은 편도 아니다. 일반인 평균 수준을 웃도는 신체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 운동도 해서 힘도 남부럽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견주들은 이런 쪼그만 개에 뭘 무서워하느냐

우리 개는 착하다. 등의 논리로 줄을 느슨하게 한다던가 아예 하지 않는다. 상황이 이러니

입마개는 당연히  미착용인 셈이다. 이는 지극히 견주들의 자기만의 시각에서의 논리이면서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거의 생각지 못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

애견을 키우는 사람이 급속히 증가한 만큼 애견인들의 의식 또한 성장 발전하여야

애견인가 비애 견인의 공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머릿속 깊이 각인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그나마 다행히도 인명피해로 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만약 견주가 없는 상황이었다면 물린 해당 여자아이는 죽음에 이르렀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는 전문가 강형욱 씨도 같은 의견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해마다 종종 본인들이 키우던 강아지에 물려 죽었다는 무서운 뉴스를 접하게 된다.

시골 노부부가 적적할까 봐 자식이 키우라고 보내준 강아지에 물려 죽었다는 기사도 몇 해 전에

봤던 기억이 난다.

 

그 자식의 심정을 이루 헤어릴 수 없이 아플 것은 분명할 것이 이번 사건의 여아는 물론 여아의

부모님 또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어야 했을 것이다.

애견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이뻐서 귀여여서 키우기보다는

진짜 새로운 가족이 하나 늘어나는 셈이다 우리가 갓 태어난 아기를 대할 때 얼마나 조심스레

대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강아지를 새로 키운다는 건 반려견을 집안에 들인다는 것은

이와 비등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지식을 요한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반련견주들읜  공공장소에서만큼은 보다 세심한 신경을 써야 된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내 개가 이렇게 이쁜데라는 착각은 혹 본인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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