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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전역하다 !!

 

배우 김수현이 2019년 7월 1일 드디어 군복무를 마치고 경기 파주 문산읍

부대에서 전역을 했다.

 

언론과 팬들과의 만남은 이 날 오전 8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인사를

진행하였다.

남의 군생활은 진짜 빠른 것 같이 느껴지는데 김수현도 굉장히 빨리 갔다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른 연예병사나 그런 사람들처럼 중간중간 소식을 전하거나 군 행사 같은 곳에

얼굴을 보이거나 하지 않아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김수현은 2013~2014년에 방영되었던 별에서 온 그대가 글로벌적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명실상부 넘버원 한류스타로 발돋움을 했었으며 군입대 전 2015년 5월에서 6 울에 방영된 kbs 방송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등과의 좋은 호흡으로 군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 역시 호성적을 거두며

군입대를 했었는데 벌써 2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군 전역을 하게 되었다.

 

김수현은 1988년 생으로 일반인들에 비해 다소 늦은 나이에 군입대를 했다.

 

전역식은 복무했던 1 시단 수색대대 내에서 비공개로 진행됐고 이후 부대 근처인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팬들과 취재진에 인사를 전했다. 홍콩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팬들이 그의 전역식을 보기 위해 참석했으며, 단정한 군복과 환한 웃음으로 등장한 김수현을 커다란 함성으로 맞이했다. 언론과 팬들과의 전역 후 첫 만남에서 환한 미소로 1사단 경례구호인

'전진'을 외치며 거수경례를 보여주었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 당시 1급 판정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수 있게 됐다. 현역 입대 의지를 보이며 건강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참으로 기특한 일이 아닐 수 있다. 몸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하고

재검사를 진행하여 1급 판정을 다시 받고 현역으로 근무했다는 것은 군생활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이 성립되어 있었다고

판단된다.

 

입소 후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김수현은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했다. 수색대대에서도 톱(TOP) 팀 및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겨 조기진급했다. 

 

 

 

 

다음은 김수현과의 일문일답

 

이렇게 멀리까지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부대를 들어가서 이 피 같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1사단 수색부대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 덕분에 꽉 채우고 군생활 잘 마치고 가는 것 같다. 감사하다.

 

 

1. 전역 소감은 어떠한가??

 

김 :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전역식을 준비하면서 사실 지금까지 실감이 잘 안 났는데 후련한 기분인 거 같다.

 

2. 전역 후 가장하고 싶은일은 무엇인가??

 

김 : 그동안 부대에서 많은 고민과 생각과 걱정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다시 또 연기를 너무 하고싶은 마음이다.

작품이 결정 난 것이 없는데 조금만 기다리시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3. 군대 2년 동안 어떻게 지냈나??

 

김 : 부대에 있는 동안 여느 용사 들과 다름없이 작전도 열심히 하고 훈련도 열심히 하고 그래서 뭐 특급전사 타이틀도

따기도 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것 같다.

 

4.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획 말씀 부탁한다

 

김 : 올해 상반기는 작품이 결정 난 것이 없이 지나가게 돼서 아마 내년쯤부터 작품 활동을 하게 될 거 같다.

기대해달라

 

5. 군 생활할 때 가장 힘이 됐던 사람이 있나?

 

김 : 군생활할때 다른 친구들보다 나이가 있다 보니까 다른 소대나 다른 중대나 나이가 좀 차서 오는 친구 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다 의지도 많이 하고 같이 군생활 열심히 한 것 같다.

 

6. 군생활중 위안이 된 걸그룹이 있나??

 

김 : 저희 용사들은 사실 모든 신곡 업데이트를 빠짐없이 보고 있다.

아침마다 뮤직비디오를 빠짐없이 날마다 본 것 같다.

 

7. 군생활중 가장 시간이 안 갔을 때는 언제인가???

 

김 : 아무래도 휴가에서 복귀한 다음날인 것 같다

휴가에서 복귀한 다음날로부터 한 2주 정도는 시간이 안 간 것 같다.

 

8. 면회 온 사람은 있는가??

 

김 : 저는 면회는 한 번도 없었다.

(믿지 못하겠다는 일부 팬들의 장난스러운 야유도 터져 나왔지만 수색부대의 특성상 면회가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드물게 있을 수도 있지만 정식적으로는 없고 작전을 갔다 온 이후 전부가 다

긴 휴가를 보내주기 때문에 그리 나쁘다고만은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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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세 방향으로 보러 와 준 팬들과 기자들을 향해 전진 거수경례를 세 번 하고

전역식을 마무리하였다.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전역하자마자 작품을 잡고 소처럼 일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작품이 들어온 것이 없는지 아마 내년부터 작품 활동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짤막한 소감의 글도 남겼다.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기다려 주시고, 먼 곳까지 나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O D.O 군입대하다 !!

 

 

김수현의 전역식과는 달리 이날 군대 입대를 하는 또 하나의 스타가 있었다.

바로 그룹 엑소 맴버 디오다(26. 도경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오는 이날 육군 훈련소에 비공개로 입소한다. 그는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1993년생인 디오는 시우민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SM 엔터테인먼트는 "디오는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디오는 군 입대 소식을 전한 지난 5월 30일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하고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며 "항상 응원해주는 엑소 엘(엑소 팬덤명)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에스엠은 엑소 디오의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를 공개하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한 남자가 화분을 키우며 위로를 얻는 이야기를 감성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엑소는 1일 디오 솔로곡 공개를 시작으로 10일 백현 첫 솔로 앨범 발매, 22일 세훈&찬열(EXO-SC) 유닛 앨범 발매, 19~21일, 26~28일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엑소 디오도 배우 김수현처럼 별다른 소식 없이 군 복무생활에 열심히 전념하여 2년 뒤 멋진 모습으로

다시 대중들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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